그는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EBS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오는 9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스마트 과학퀴즈쇼-간다면 간다' 프로그램을 매년 과학의 달마다 2회 정도 연례적으로 편성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매년 과학의 달에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전 유성에서 온 국민 관심 속에 프로그램이 방영된다면 과학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BS 측은 민 의원의 이런 요구에 “예산여건과 제작인력 상황으로 고정편성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도 “과학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정부 지원이나 과학 관련 단체협찬 등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편성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스마트 과학퀴즈쇼는 생활 속 과학을 소재로 한 문제를 푸는 프로그램이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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