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이뤄지는 요리경연대회(중앙시장)를 비롯해 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과 골목형 조성사업의 각종 행사에도 전통시장 장보기 날 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시에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모두 32곳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전통시장 중에서는 신도시장, 용운시장, 대전전통중앙도매상가(동구), 태평시장 산성시장, 중앙로지하상가, 부사시장, 오류시장, 문화예술의거리대흥동상점가, 유천상가, 중촌동맞춤거리상점가(중구), 한민시장, 도마큰시장(서구), 송강시장(유성구), 중리시장(대덕구) 등이 참여한다.
백화점 4곳과 대형마트는 13곳이 참여하며 롯데슈퍼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SSM과 GS25,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도 동참하고 있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상품별로 할인 폭은 다르지만 꼼꼼하게 살피면 좋은 물건을 싼값에 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의 많은 단위사업 등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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