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청년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 '대전형 청년일자리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김영국 대전고용노동청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오상영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등이 참석한다.
대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KEB하나은행이 3000만원을 기부하고, 30만 구좌 이상 판매 시 1구좌당 1000원을 적립해 연말해 추가로 기탁할 예정이다.
기탁금은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의 기부금 출연상품은 '행복Together정기예금(적금)'이다.
청년 실업을 실감하기 위해 직접 대학도 찾아간다.
시는 7일 오후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청년실업의 문제점과 취업준비 방법 등 청년 고용 확대 전반에 대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권선택 시장과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 남용현 (주)트루위 대표, 이준재 한남대 취업지원본부장, 이지훈 총학생회장, 손효림 학생 등 6명이 참여한다.
8일에는 2015 일자리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도 열린다.
올해 일자리를 위한 종합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산업국과 기획조정실, 과학문화산업본부 등이 모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실업 해소와 취업, 창업은 하반기 대전시가 가장 주력할 최대현안”이라며 “정부정책에 발맞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본청과 자치구, 산하기관 등이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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