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지난 4월부터 고용노동부의 업무위탁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기술교육대 등으로 분산ㆍ운영돼 있던 국가 차원의 직업능력개발사업에 대한 심사 및 평가 업무를 통합해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국내 직업훈련기관의 재직자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교육과정의 심사 신청을 접수키로 했다.
교육훈련 심사대상은 실업자계좌제, 국가기간ㆍ전략산업 직종 훈련과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훈련 등이다.
한편, 심평원은 5~13일까지 서울과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제주 등 광역시에서 직업훈련기관장 및 실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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