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당은 5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여성·청소년·건설 일용직 노동권 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콜센터 등 여성 감성 노동자 보호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 실업과 실질적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키 위해 개최한다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건설 노동자의 불안정한 일자리 문제점을 짚어보고 현장 개선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도당은 지난 2일 충북공무직 노동조합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광희 을지로위원장과 김용규 청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칭과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제정 방안 등이 공유됐다.
이처럼 야당이 서민층 민심 공략에 나선 것은 최근 정부와 여당이 청년 일자리 확보를 내세워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따른 반감 기류를 자당에 우호적 여론으로 포섭키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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