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자율형 동아리들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 많은 동아리 중에서 라온제나 NB 동아리, EM 환경 동아리, 진로동아리인 드림캐처 등이 대표적이다.
라온제나 NB(NIE & BOOK) 동아리는 미디어 매체 중 신문을 활용한 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Newspaper in education'의 준말이다. 동아리 활동을 지도해 주시는 이○○ 선생님이 2010년 본교에 부임하면서 시작되었다. 활동 시간은 매월 2, 4주 토요일에 도서관에서 4시간씩 다양한 활동을 한다. 방학 때는 캠프를 열어 심화 활동을 한다. 주요 활동은 신문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난 후 주제를 정하여 스크랩하고 댓글 달기, 주제 신문 제작, 공익광고 제작, 토론, 글쓰기 등의 활동을 한다. 올해부터는 독서활동도 더해져서 좀 더 심도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NIE를 하게 되면 어휘력, 독해력,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 비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EM 환경 동아리는 올해 교장 선생님께서 부임하시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시어 새로 창설된 새내기 동아리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정에서 쌀을 씻고 난 후 버리게 되어 수질오염을 시키는 쌀뜨물에 설탕과 EM 용액을 넣어 발효액을 만든다. 여기서 만들어진 EM 발효액은 각 학급에 비치되어 청소시간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식물 가꾸기, 화장실 냄새 제거 등에 사용한다. 또한 학교 텃밭을 가꾸는 등 환경을 생각하고 노력하는 동아리이다. 진로동아리인 '드림캐처'도 올해 새로 창설된 동아리이다. 1, 2학년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탐색 및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무중학교 학생들은 이 외에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가는 중이다.
이동원·최민석 학생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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