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총 25가구로 주택의 노후상태에 따라 ▲대보수(950만원 이내) ▲중보수(650만원 이내) ▲경보수(250만원 이내)로 구분했다.
서구는 총 1억1850만원을 투입해 구조, 거주공간, 기능 및 설비, 마감재 개선 등 맞춤형 수선을 하게 되며, 중증장애인이 있는 경우 주택 편의시설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집수리 사업으로 저소득층 생활불편해소와 건강문제 해결이 기대된다”며 “열악한 주거 환경개선으로 붕괴나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보금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1일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이후 수선유지사업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대전충남지역본부)'를 통한 주택조사 결과와 주택 노후도 등을 검토해 25가구를 선정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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