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2일과 14일, 대전과 천안에서 '뮤지컬 스토리(Musical Story)'라는 주제로 '한화 팝&클래식 여행'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공연관람 기회가 적은 지방도시를 대상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품격 있는 공연예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열렸다.
이번 '한화 팝&클래식 여행'의 주요 테마는 '뮤지컬 스토리(Musical Story)'로,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뮤지컬과 영화 음악 중심으로 선곡됐다. 연주를 맡은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팝스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뮤지컬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계의 대표적인 디바로 통하는 가수 홍지민씨와 팝페라 그룹 <카이로>, 소프라노 한아름씨가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14일 오후 7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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