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은 ▲수련시설 11곳 ▲노후교량·옹벽·절개지 6곳 ▲유원시설 17곳 ▲야영장 148곳 ▲산림휴양시설 19곳 ▲ 집회장 및 관람장 51곳 ▲ 운동·레포츠시설 42곳 등 모두 294곳 등이다.
도는 이 가운데 수련시설과 노후교량·옹벽·절개지 등 17곳은 도 안전관리자문단(건축·토목분야 민간전문가)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나머지 277곳은 도 관련 부서 및 시·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의 작동상태 및 안전성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시설(난간, 안전띠, 위험표지판 등) 설치 여부 ▲안전관리매뉴얼 및 비상연락망 비치, 안전 관리자 확보 및 교육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또는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또 보수·보강 시일이 소요되는 사안은 출입제한, 안전시설 설치 등 선 안전조치 후 시정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객들이 즐겁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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