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아람센터가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센터인 세종아람센터가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 11월 개소해 성남중학교 시설 일부를 사용해 오던 세종아람센터를 최근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로 이전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세종아람센터는 총 625.69m²면적에 심리 검사·치료실, 개인·집단 상담실, 학습상담실, 테라피룸, 쉼터 등 모두 8개실을 구비했다.
또한 전문상담사, 심리치료사, 학습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6명의 전문 상담인력이 배치돼 학교폭력과 학업중단, 학습부진, 자살위기 등 학생에게 다양한 예방·치유·회복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태환 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센터 이전으로 심리·정서적 위기학생 및 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보다 나은 시설과 환경이 갖추게 됐다”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상담 및 심리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읍면지역에 대해서도 이동상담 및 찾아가는 행복힐링지원단을 통해 상담 및 심리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유영돈 기자 yudon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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