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생활체육회가 각 자치구에 1000여 명의 구민을 동원해 줄 것을 요청한데다, 그것도 대회 1개월 전인 지난 22일 회의에서 통보식으로 요구했기 때문.
한 자치구 관계자는 “구민을 동원하려면 버스를 빌려야 하는데, 성수기여서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고생은 자치구가 다하고, 생색은 시가 내는 꼴이지만, 협조를 안하면 불이익이 생길까 울며 겨자 먹기로 협조하고 있다”고 한마디.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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