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15년 9월 대전·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로 지난달(102)보다 1p 하락했다.
이는 전국 지수(103)보다 2p 낮은 수준으로 대전·충남지역의 소비심리가 상대적으로 위축돼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값으로 기준치 100보다 많으면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많고, 적으면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많은 것을 뜻한다. 재정상황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91, 생활형편전망CSI는 98로 지난달 대비 각각 1p 상승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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