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들은 중도일보를 찾아 신문사 편집국과 자료실을 둘러보며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언론사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언론과 기자의 역할을 배우고, 취재와 기사 작성법을 배운뒤 현장에 나가 일일 취재기사로서 추석을 앞둔 다양한 추석 민심을 지면으로 옮겨 담았다.
학생들은 인기 있는 영화와 책을 조사하고 마트와 재래시장과의 가격비교에 나서는가 하면 학생 눈높이에서 바라본 백화점 마케팅 전략을 소개해 보기도 했다.
동영상팀에 속한 학생들은 유천동에 시민들이 꾸며놓은 다리를 찾아 10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귀를 읽으며 도심속 명소를 조명하기도 했다.
이어 학생들은 기사 작성에 이어 편집 교육과 함께 동영상 스튜디오를 찾는 등 신문 제작 전반을 체험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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