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의도 한강공원서 가을하늘 불꽃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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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여의도 한강공원서 가을하늘 불꽃 수놓는다

내달 3일 저녁7시20분 진행… 음악 등 스토리텔링쇼 연출

  • 승인 2015-09-29 16:11
  • 신문게재 2015-09-30 4면
  • 황명수 기자황명수 기자
▲ 100만 인파의 국내 최대규모인원이 참가하는 대표적 가을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일 오후 7시 20분 부터 1시간 20분 동안 서울 여의도 일원에서 열린다.
<br />한화 제공
▲ 100만 인파의 국내 최대규모인원이 참가하는 대표적 가을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일 오후 7시 20분 부터 1시간 20분 동안 서울 여의도 일원에서 열린다.
한화 제공
올해 13번째를 맞는 한국의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20여 분 동안 10만여발의 불꽃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미국, 필리핀, 한국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축제의 첫 번째 참가 팀인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로 'Love is magical'을 주제로 달콤한 감성을 담은 불꽃쇼를 오후 7시20분부터 펼친다.

이어 오후 7시40분부터 펼쳐지는 두번째 팀, 필리핀 드래곤 파이어웍스(Dragon Fireworks)는 'OPM (Original Philippines Music) against the World' 를 주제로 필리핀의 숨겨져 있던 대중 음악과 최근 전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EDM(전자댄스음악)이 하나가 된 열정적인 음악과 함께 화려하고 극적인 뮤지컬 불꽃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오후 8시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우리의 마음 속에 잊고 있던 불꽃을 네 개의 심상(Energy, Love, Hope, Joy)에 담아 연출한다.

음악, 불꽃, 영상, 내레이션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보여 줄 한화팀은 마법같은 불꽃연출을 위한 캐릭터불꽃, 고스트불꽃, UFO 불꽃 등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불꽃들로 신비롭고 강렬한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에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도 불꽃바지선을 설치,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보다 와이드한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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