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엔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 70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한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펼치자! 충남의 꿈 빛나는 당진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당진시 종합운동장 외 27개 보조경기장에서 종목별로 개최된다.
3개 분야 23개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다음달 2일 오후 5시 당진시 종합운동장에서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15개 시ㆍ군 선수단의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식후행사로는 달샤벳과 김건모, 김장훈 등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도 생활체육회 황선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올해 충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체육 대회인 만큼 선수단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생활체육 취지에 맞게 순위나 경쟁보다는 선수단 모두가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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