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도에 따르면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고PC를 수집ㆍ정비해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자격을 갖춘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가 2009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들은 신체ㆍ경제적 여건으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정보화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도는 그간 사랑의 그린PC 6407대, 정보통신보조기기 1318대를 보급했다.
도는 올해 계획된 사랑의 그린PC 660대, 정보통신보조기기 220대에 대한 보급을 30일까지 완료하고, 신청 취소 등으로 발생한 추가 보급품은 다음달 중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보급 제품에 대한 AS 강화 및 '사랑의 그린PC 원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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