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0명, 제천 20명의 청소년들은 제천 의병의 흔적을 담는 영상물 제작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친 의병정신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제천을 배운다.
제주도도 고려시대에 항파두리토성을 중심으로 한 대 몽고항쟁의 최후 격전지로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교류캠프를 통해 양 지역 청소년들로 하여금 민족정신과 애향심을 일깨울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천, 제주 청소년 영상제작 교류캠프는 매년 지역을 바꿔가며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양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영상작업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미래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송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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