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0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

유공자 표창·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30일 대전노인복지관에서 열린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김탁), 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이 주관하는 행사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시의회의장, 설동호 교육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이인복(77·중구), 박종빈(71) 서구지회 노인일자리팀장, 송만영(79) 대덕구지회장 씨 등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영순(80) 자양경로당회장, 성경자(76) 중구 푸른경로당회장, 김상조(71) 가수원 제4경로당 사무장, 신완기(82), 곽창배(83) 대덕구노인복지관 운영위원, 박인숙(77), 김상수(73) 씨 등 7명과 유재룡(53) 유성구노인복지관장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시설발전 유공으로 대전시장 표창을 받는다.

식전공연으로는 행복사랑봉사단의 풍물공연, 젤라합창단의 합창공연, 대전시노인복지관 동아리의 댄스스포츠와 레크댄스의 댄스공연 등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