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270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10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전월(85.4)보다 4.6포인트 상승한 90.0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전월(85.8)대비 7.0포인트 상승한 92.8을, 비제조업은 전월(85.2)대비 3.1포인트 상승한 88.3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업황건강도지수(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9월 대전·충남지역 중소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업체간 과당경쟁(48.3%)으로 조사됐다. 이어 내수부진(44.7%), 인건비 상승(39.3%), 인력확보난(3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3.0%→44.7%), 인건비 상승(35.9%→39.3%), 인력확보난(27.5%→33.5%)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업체간 과당경쟁(51.6%→48.3%)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한편, 지난 8월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1.9%)에 비해 0.8포인트 상승한 72.7%로 조사됐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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