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무체육관./사진=중도DB |
프로배구 한국배구연맹(KOVO) 2015~2016 시즌 V리그가 다음 달 10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충무체육관이 리그를 위해 꽃 단장에 들어갔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이번 리그를 앞두고 대전 충무체육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더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무체육관은 원형형태의 경기장으로 코트와 가까운 좌석의 숫자를 확보는 한계가 있다.
삼성화재는 더 많은 관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석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 시즌에는 하부구조틀을 철재만 사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 1층 지정석과 2층 응원석 사이에 가로 형태 LED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해 다양한 형태의 영상을 관객들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5~16시즌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다음 달 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구창민 기자 naked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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