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성수식품 128개 제품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위해성 면에서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검사 대상 가운데서는 내용량(중량)이 미달된 제품이 1건 발생해 관계기관에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이번 추석 성수식품 검사는 지난 1일부터 도와 천안시 등 3개 시·군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것으로, 도내에서 유통 중인 추석 성수식품 128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검사항목으로는 ▲유과, 약과 등 과자류와 식용유지류는 산가 ▲굴비, 조기 등 수산물에 대해서는 타르색소와 유해중금속 ▲사과, 배, 호박, 고추 등 농산물은 잔류농약 등이다.
검사결과 128건 중 127건은 적합했으나 캔디류 1건에서 중량이 기준에 부적합해 조치하도록 의뢰처에 통보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