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이드는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도구, 체크리스트, 관련 용어 등 총 4파트로 구성돼 있다.
특정한 상황에서 임상의사와 환자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된 가이드라인을 뜻하는 임상진료지침은 유용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와 영국, 캐나다 등 의료선진국에서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선 2014년 임상진료지침정보센터와 국가임상진료지침정보센터에 등록된 목록 상 60개 정도의 지침이 이미 개발된 상태다.
한의계에선 최근까지 16개의 지침이 개발됐지만 아직 표준화돼 있지 않아 임상현장에서 활용하는데 혼란이 생길 수 있다.
한의학연은 이번 지침 가이드를 통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분석방법으로 효과적인 한의 진단과 치료법이 포함된 양질의 한의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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