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강성모)는 24일 오후 교내 정문술빌딩 드림홀에서 국내외 뇌 과학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 인지공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가 올 가을학기에 신설한 '뇌 인지공학 프로그램' 설립을 기념하고, 뇌 과학분야의 최신 연구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6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해외에선 미국 신경 영상 유전학 대가인 폴 톰슨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에니그마 프로젝트:전세계 3만명의 뇌에 관한 질병과 유전적 효과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정재승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뇌의 근본원리와 이를 응용한 융합연구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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