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추진 중인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공사구간 중 홍도지하차도 준공일은 11월 30일이지만, 이날부터 사실상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현장점검에 나서 입체교차시설 내 차로 축소에 따른 유도시설 정비와 환경정비를 마친 상태다.
홍도지하차도가 전면 개통하면 경부선 철도로 인한 주변 지역의 동·서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망을 구축하며, 2020년까지 완공 예정인 홍도육교 지하화 공사를 위한 우회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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