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태안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인터뷰하고 이재중 연구원장이 직접 현재 운영 중인 대기환경 측정망의 장비와 그간 수집된 데이터를 설명했다.
연구원은 '깨끗한 대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초부터 9차례에 걸쳐 태안화력 주변 지역의 대기환경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상반기 조사결과는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향후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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