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중 퍼레이드는 전국 226개 문중 3600여명이 각 문중을 대표하는 전통 복식을 갖춰 입고서 참가하는 가운데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출신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함께 할 예정.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뿌리공원에서의 문중 퍼레이드를 통해 한국 성씨의 의미와 유래를 체감해볼 수 있겠다”며 “한국국적을 취득하며 새로운 성본을 만드는 경우도 있기에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 같다”고 기대.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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