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학기 개학을 전후해 스무날 동안 141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과 유해환경, 식품안전, 옥외광고물 등 4개 분야의 불법행위를 단속한 결과, 1학기보다 69.2%가 늘어난 1526건의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속도위반이 9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1학기 개학에 맞춰 했던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902건보다 624건이 늘어난 것이다.
청소년 보호 위반행위 단속에서는 12건을 적발했으며, 불량식품 판매행위 2건과 불법 옥외광고물 27건도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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