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국가유공자 1099세대 건보료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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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가유공자 1099세대 건보료 체납

  • 승인 2015-09-22 17:58
  • 신문게재 2015-09-23 3면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독립·국가 유공자(이하 유공자 등) 중 1099세대가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체납하고 있고 818건의 압류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유공자 등'은 170만2970명이고, 이중 77.6%에 해당하는 132만1090명이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의료급여 대상자는 7만9662명이고, 30만2218명이 건강보험 배제자로 드러났다.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1099세대를 유공자별로 보면 국가유공자가 1036세대로 국가유공자 본인이 524세대, 그 유족이 512세대이다. 독립유공자는 63세대로 본인이 5세대, 그 유족이 58세대로 나타났다.

체납 기간으로 보면 6~12개월이 348세대로 가장 많았고, 13~24개월이 264세대, 25~36개월이 144세대, 61개월 이상이 142세대 순이었다. 압류된 건수를 보면 국가유공자가 381건, 그 가족이 382건이었고, 독립유공자가 5건, 그 가족이 50건으로 나타났다.

김의화 기자 joongdonews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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