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내포 이전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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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내포 이전 가시화

도청앞 업무시설용지 매입 확정, 접근성·서비스 효율 높아질 듯

  • 승인 2015-09-22 17:57
  • 신문게재 2015-09-23 5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의 충남 내포신도시 이전이 가시화됐다.

대한전문건설공제조합은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앞 업무시설용지 1352㎡(업무시설용지)에 대한 매입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부지 매입은 전문건설협회의 내포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는 김택환 회장 취임과 동시에 협회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7월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협회의 실무자로 구성된 협회회관이전 TF팀을 구성했다.

또 내포신도시의 향후 개발 및 투자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협회의 내포신도시 이전 및 부지매입을 결정했다.

협회는 내포신도시 이전을 위해 충남도청, 충남개발공사와 지속적으로 접촉해 왔으며, 지난 6월 23일과 7월 21일 협회 회관이전 TF팀이 내포신도시 홍보관과 매입예정부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로의 협회 이전은 회원사의 협회 접근성을 높이고 협회와 도청과의 업무처리 효율성 극대화로 인한 서비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협회 이전에 대한 회원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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