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근 감독(특별상) |
▲ 정길영 대표(지역경제발전) |
▲ 정은혜 교수(문화예술체육) |
▲ 이찬홍 연구원(과학기술) |
▲ 박소연 번역사(효행다문화) |
▲ 박주철 대표(사회봉사) |
대전문화방송(대표 이진숙)과 한화그룹이 함께하는 「2015 한빛대상」수상자가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 박주철 더존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수용자 검정고시와 인성함양, 교정교화와 수형자 가족 만남 지원, 대전지방교정연합회 활동 등 교정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출소자 취업 지원과 복지원 설립 등 중증장애인 지원에 힘썼다.
효행다문화부문 박소연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 지원사는 베트남 출신으로 2004년 결혼해 신장이식 수술한 남편과 84세 시아버지를 봉양하고 있고, 통번역 지원사 활동과 다문화가정 상담, 공연 봉사활동, 환경봉사와 지역사회 다문화 리더 활동에 힘써왔다.
과학기술 부문 수상자 이찬홍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고속 공작기계의 국산화 기술과 초정밀 위치 결정 기초기술 개발로 국내 기계공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문화예술체육 부문 정은혜 충남대 자연과학대 교수는 대전의 특색을 살린 무용 분야의 문화컨텐츠 발굴로 발전시킨 ‘대전십무’를 창작하고, 한국 춤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적 문화활동에 힘썼다.
지역경제발전 부문 정길영 길산파이프(주)길산스틸(주)대표이사 회장은 절단칩 제거 설비와 고성능 몰피싱머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장식용 구조용 파이프를 국내 최대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또 지역학교 장학금과 경찰꿈나무 장학금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힘써왔다.
특별상 부문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은 2014년 한화이글스 감독으로 취임해 특유의 리더십으로 야구 경기를 통해 야구팬과 지역민, 나아가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준 공로다.
대전MBC는 지난 8월 28일 접수를 마감한 후, 약 50여명의 후보에 대해 2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6개 부문에 대한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대전MBC 창사 51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6시 10분부터 1시간동안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대전MBC TV로 생방송될 예정이다.
이진숙 사장은 “대전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인 대전MBC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하고 공헌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민들과 희망과 보람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5년 한빛대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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