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지난해 보다 하루가 짧아 교통상황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상황실 운영은 물론이고 이례적인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직원 들도 비상대기에 들어간다.
또, 종합관제실 비상운영과 간부급 직원을 대기시켜 사건·사고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충원 성묘객 편의를 위해 안내문, 열차ㆍ역구내 안내방송 등도 실시된다.
다만, 지난해 추석연휴 당시 수송인원은 평소의 60.2%, 심야시간대(밤 11시~오전 12시)는 76.6%로 집계됨에 따라 이번 연휴기간중 임시열차는 투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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