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장 등 간부진을 조장으로 점검반을 편성한 대전국토청은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41개 도로·하천 공사 현장의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임금 지급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반은 원수급자가 추석명절 기성금을 적극 수령해 하수급자 및 시공 참여자에게 적기 지급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공사현장 체불여부 관리실태 점검 및 체불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자재ㆍ공사비가 포함된 공사대금 지급 계획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앞서 대전국토청은 지난 7~11일 3분기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및 근로임금 체불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