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뿌리축제 내달 9~1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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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효문화뿌리축제 내달 9~11일 열려

중구 스마트폰 활용… 가문 내력 등 설명

  • 승인 2015-09-21 18:07
  • 신문게재 2015-09-22 2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사진=중도DB
▲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사진=중도DB

제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최초 효테마공원인 뿌리공원과 으능정리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효(HYO, Harmony of Young & Old)로, 1일차(Old, 과거)엔 문중과 어르신, 2일차(Young, 현재) 청소년과 젊은이, 3일차(Harmony, 미래) 3대 가족과 조화라는 큰 틀 속에서 진행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 축제와는 다르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 다른 지역 축제에서는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미지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을 체험하기 위해선 스마트폰 Play 스토어에서 '더보여2015(나노코리아2015대전관 더보여-대전효문화뿌리축제)'라는 앱을 설치하고 축제 관련 포스터, 전단지, 현수막, 리플렛과 뿌리공원 내 성씨조형물 등에 휴대폰을 비추기만 하면 다양한 축제 정보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효문화뿌리축제는 전국 수백개의 축제중 효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아이템으로, 2015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국가 유망축제'로 선정된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축제다”며 “잊혀져가는 효사상을 되새기고 자신의 뿌리도 찾아볼 수 있도록 전국민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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