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부동산정보 찾기 서비스를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동산정보 활용 알리미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서비스는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과 농·산·어촌 등 정보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부동산정보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시책사업이다.
도는 현재 운영 중인 4종의 부동산정보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주요기능을 담은 사용자 위주의 시스템 활용 가이드(책자)를 제작해 15개 시·군 전 읍·면·동에 배포했다.
이번 책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시스템 시작부터 주요정보 찾기까지 그림형태로 구성해 순서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원하는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10월 시·군 정보화 교육장에서 도내 통리반장 및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정보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개인별 컴퓨터를 이용해 시스템에 접속해 토지정보, 건축물정보, 가격정보 등을 검색하고 민원발급까지 해 봄으로써 필요시 원하는 부동산정보를 찾아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도민 전체가 최신의 디지털 지적행정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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