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미술 융합수업에서 미술선생님이 시화그리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미술 관련 부서들은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경험을 통해, 글씨체만으로도 자신들의 개성을 뽐낼 수 있어서 좋았고, 인내심이 늘고 자신의 올바른 자세와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연필과 볼펜이 아닌 붓을 들고 글씨를 쓰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하며, 실력향상은 물론 숨은 재능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체육 관련 부서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경기방식, 여러 가지 기술, 점프력, 공간 활용 능력 향상 등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팀워크, 배려 등 인성교육도 이루어졌다.
자유학기제때, 디자인 반을 운영하신 이은영 미술선생님께선 “교과서에 없던 내용으로 진행하고, 미술중점학교에서 시도하였던 수업과 각종 미술 전시회를 통하여, 정보를 얻고, 선생님이 배우고 있는 문화센터 미술 강좌에서 생각 했던 내용을 토대로 수업 한 것이야”라고 말씀하였고, 체육의 수업방법에 관하여 지도해주셨던 최준혁 채육선생님께선 “학생에게 자율 선택권을 주고,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고, 다양한 역할 경험을 통해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업”이라고 말씀하셨다.
자유학기제를 통하여 학생들은 공부, 학업, 시험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그동안 체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나의 진로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었다고 이야기를 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업에 흥미가 생겼고, 학업에 지쳐있을 때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하였다. 나의 재능, 소질을 발견하고, 여러 직업들을 알게 되었고, 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편하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 행복해 했다.
박영호 학생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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