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중]'미래의 나를 찾아' 진로체험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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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미래의 나를 찾아' 진로체험 생생

국어·과학 등 교과연계 프로그램…눈으로, 손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7월 '꿈·행·진의 날' 전문가 초청…현장감 넘치는 강의·대화의 시간

  • 승인 2015-09-21 14:32
  • 신문게재 2015-09-22 12면
  • 김승민 학생명예기자김승민 학생명예기자
[충남학교신문] 금산중

▲ 금산중학교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통해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 금산중학교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통해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찾고 자기주도 진로설계 능력함양을 목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4월에는 교과연계 진로체험활동으로 자유학기제로 선택한 교과수업별 다른 체험 장소로 가서 체험을 하는 방식이다. 국어반은 옥천 정지용 생가에 가서 문학가 체험을 하였고, 과학반은 홍성 교육연구정보원에 가서 영상미디어전문가 체험을 하였다. 또한 영어와 기술가정반은 합동으로 한국타이어 방문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엔지니어 체험을 하여 손으로 직접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월엔 비단골 체험학습장에서 네 개의 반으로 나누어 동판 공예반에서는 동판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를 하였고, 천연쿠키 반에서는 구기자 쿠키와 맥문동 쿠키를, 한지공예반에서는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함지박을, 도자기공예반에서는 도자기로 시계를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은 평소에 안 해보았던 체험들을 해보아서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월엔 LG생활건강과 에코맘에서 주최하는 '빌려 쓰는 지구 스쿨'운영과 용담댐에서 주최하는 가을과 꿈을 배경으로 한 벽화그리기 진로체험이 운영되었다.

'빌려 쓰는 지구 스쿨 체험'은 머리감기, 세탁, 설거지, 양치, 세안, 진로 등 6가지로 친환경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친화적 환경을 위해 노력할 점들을 습득하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이 캠프를 하면서 재미있고 상품도 받는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가을과 꿈을 주제로 타일 그림 그리기'체험은 자기 표현력을 향상과 스마트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효과를 거두었다.

7월에는 '꿈. 행. 진의 날'에 직업인들을 초청하여 이루어지는 강연과 체험,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영상대학교에 대학연계 진로체험학습이 이루어졌다.

다양한 분야의 현장직업인을 멘토로 초청하여 멘토의 뜨겁고 진솔한 강의와 학생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그룹 단위 대화형 진로토크쇼로서 금산군청공무원이신 이정욱 멘토님, 전자통신연구원이신 오기택 연구원님, 이윤희 미용사님, 생활 공예가이신 배현주 선생님, 바리스타이신 길영태 선생님 등을 초청하였다. 이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 습득과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한국영상대학교에서는 진로체험 학과로 3D입체영상제작과, 실용음악과, 영화특수효과제작과, 웹툰 제작 등 학과 체험을 하게 되었다. 자기 주도적 미래 설계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이 교육은 학생들이 쉽게 구하지 못하는 도구들을 만져보고 사용해보면서 평소보다 더 새롭고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은 자신이 지금까지 숨겨져 있던 재능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금산중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통해 진로탐색,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받고 적극적으로 미래의 나 자신을 생각해 보는 교육을 받고 있다.

김승민 학생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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