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 국제부동산박람회가 그 대상이다.
두바이와 카타르 등 전 세계 9개국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부동산 투자·개발 박람회로 잘 알려져있다.
세계부동산협회와 중국 부동산 상공회의소, 두바이 투자청 등 20여개국, 70개사에 걸쳐 1만5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함께 명실상부한 제2수도를 예약한 행복도시 가치와 비전을 알리는 장으로서 활용하고 있다. 내년부터 핵심 현안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내·외 투자자 관심과 투자 촉발도 도모한다.
행복청은 홍보전시관 설치와 함께 2생활권 중심상업지구와 4생활권 산학연 클러스터 등 주요 특성화 전략 홍보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각 국 부동산 개발회사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별 방문 홍보와 투자자 대면 접촉 등을 시도함으로써, 인적 관계망 구축을 넘어 실질적 투자를 유도한다.
전 세계 부동산 전문가 및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회의에도 참여, 글로벌 부동산 개발시장 동향 및 전망 등을 공유하고 부동산 개발·투자 경험을 축적할 방침이다.
김명운 도시계획국장은 “공공부문 이전 완료 후 새로운 성장 동력 확충과 지속 도시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행복도시 인지도와 투자 관계망을 확대하고, 국내·외투자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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