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과학 저명인사 70여명 대전 온다

  • 정치/행정
  • 대전

세계적 과학 저명인사 70여명 대전 온다

세계과학정상회의 D-30… 57개국 12개 국제기구 사상 최대

  • 승인 2015-09-17 17:42
  • 신문게재 2015-09-18 2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다음달 19일부터 5일간 대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을 연사로 섭외하는 등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세계과학정상회의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와 세계과학기술포럼,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로 구성되며, 각국 장·차관과 세계적인 석학들이 함께 향후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한계비용 제로' 저자로 유명한 제레미 리프킨이 세계과학기술포럼 기조 연사로, '핀란드의 케네디'로 불리는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가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기조 연사로 참가하는 등 70여명의 세계적 저명인사가 참여한다.

주요 행사인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57개국 12개 국제기구가 초청되며, OECD와 ASEAN 회원국 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등 4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D-30일을 맞아 주한 외국 대사관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외교관 설명회와 공식의료기관 숙박업소 지정 행사도 연다.

18일 유성구 도룡동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과기장관회의 초청대상국 주한 외교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각국 대표단의 참석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충남대병원과 대전컨벤션센터 인근 5개 주요 호텔(롯데시티호텔대전, 유성호텔, 호텔리베라유성, 호텔인터시티, 호텔ICC) 대표들에게 공식의료기관과 숙박업소 지정서도 수여한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준비 마무리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성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폭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