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수확철 농촌돕기 나서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권형)는 17일 공주 정안면 꽃내미풀꽃이랑 마을에서 알밤 줍기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충남지역본부 임직원을 포함한 농협자산관리 대전·충남지사와 NH농협 영서포터즈 6기가 함께해 50여명이 참가했다.

농촌 수확기인 9월은 농가들이 일손 부족을 느끼는 시기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농촌 일손 돕기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고령농가와 여성농업인 농작물 수확지원에 집중적으로 도움을 줬다.

충남농협 조권형 본부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은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범 농협 차원의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인력중개센터를 활용한 인력 지원으로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