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연휴 첫날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4개조 12명으로 대책반을 편성해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불법주차 견인 등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역, 터미널, 백화점,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장소의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단속공무원을 배치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교통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에는 유료로 위탁운영중인 19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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