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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 둔산동 플러스성형외과 이승열 원장이 러시아 의료관광객인 쟈틀로바미라(여·50)를 진료하고 있다. |
이번에 방문하는 러시아 의료관광객은 지난달 말 충남대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이 극동러시아 홍보마케팅을 통해 현지에서 의료상담을 받고 방문하는 환자들이다.
검진과 진료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우리병원 ▲플러스성형외과 ▲보다안과 등이다. 환자들은 검진과 진료 외에 비비(Bee Bee) 페스티벌 등 대전 문화관광과 충청을 연계한 의료관광 코스를 답사할 예정이다.
환자 중에는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 다국적 보험사, 정부 관계자 등이 포함돼 의료기관 실사는 물론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신상열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대전 의료서비스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은 의료서비스 준비와 적극적인 유치활동이 필요하고, 시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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