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17일부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7종목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사전경기에 출전하는 종목은 핸드볼, 복싱, 체조, 펜싱, 요트, 배드민턴, 볼링으로 모두 7종목이고 임원 46명, 선수 113명이 출전한다.
핸드볼은 이미 13일 경기가 끝난 상태며 17~22일 원주, 상지대체육관, 백원체육관에서 복싱 경기를, 17~19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체조 경기를, 17~21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펜싱 경기를, 23~26일 양양, 수산항요트마리나에서 요트경기를, 다음 달 5~10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배드민턴 경기를, 다음 달 9~13일 강릉볼링장, 뉴그랜드볼링장에서 볼링 경기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성적을 분석해 펜싱과 복싱, 체조 경기에서 금 8, 은 5, 동 4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사전경기에서 예상보다 더 활약해 본 경기에서 대전시를 대표선수들에게 사기 충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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