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은 다음달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 신규 브랜드로 '예미지 어반코어'를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성백조는 공동주택 외 오피스텔, 주상복합, 상업시설 등의 건축물을 향후 공급할 예정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오피스텔, 주상복합, 상업시설 등 모두 3개 분야에서 네이밍과 디자인 BI를 각각 응모 받았다. 3개 분야에서 모두 1500여건이 접수됐으며 오피스텔 당선작만 우선 결정된 상태다.
'어반코어'는 프리랜서 디자이너인 김태윤씨의 아이디어로 도심속에서 사는 이의 꿈과 가치를 존중하고 삶에 공감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활과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를 뜻하는 어반(urban)과 중심부를 뜻하는 코어(core)의 합성어이다.
정대식 부사장은 “금성백조가 공급하는 주거상품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입지로 어반코어는 오피스텔이 가지는 입지적인 장점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을 뿐더러 브랜드 이미지의 쾌적성과 편의성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프리미엄 아파트인 예미지와 어울린다”며 “기존의 많은 오피스텔이 있지만 어반코어는 신개념 주거상품으로 아파트같은 오피스텔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성백조는 다음달 중순께 대덕테크노밸리 예미지 어반코어(612실)에 대한 견본주택을 연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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