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고 여자축구부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추계 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했다. |
한빛고 여자축구부는 15일 강화도 화천에서 열린 2015 추계 여자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지난 2014년 2월 창단후 첫 금메달.
조별 예선에서 경기 오산정보고를 3-2, 강원 화정정산고를 1-0으로 제압하고 본선에 올라 준결승에서는 충북 예성여고를 3-3으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서울 동산고를 2-1로 이기며 우승했다.
김진형 한빛고 여자축구부 감독은 “빠른 기간에 성과를 보여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은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남겨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창민 기자 naked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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