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우 민방위담당 “주민참여가 가장 큰 효과”

신재우 민방위담당 “주민참여가 가장 큰 효과”

  • 승인 2015-09-15 16:44
  • 신문게재 2015-09-16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대전 시티 인] 동구 안전총괄과

▲ 신재우 담당
▲ 신재우 담당
-민방위대원에 대한 교육훈련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민방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1월 공개모집을 통한 강사를 선발하고 있다. 강사는 실제로 강의시연회를 개최해 고득점자 순으로 민방위강사를 위촉하고 있다.

비상소집 부문은 단순히 동사무소에 집합해 서명만 하고 해산하는 비상소집을 지양하고, 개인별 소속 분대와 분대별 역할을 명확히 함으로써 다양한 민방위사태별 분대원별로 해야 할 일을 제시하고 있다.

또 재난 재해 예찰 및 복구활동 참여시 민방위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등 재난·재해 예찰 및 복구활동을 위한 자율참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천과 대동천이 흐르는 지역 특성에 따라 풍수해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을지연습 실시 결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소감은.

▲올해는 을지연습에 대한 주민 이해도 및 관심도 증진, 전쟁 발발시 개개인의 소속 및 임무 확인, 대전 최초로 실시한 '도심주택 밀집지역 적 탐지 민관군경 합동 수색훈련' 등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 일정부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을지연습은 자치구 뿐만 아니라 구 관할 유관기관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방위태세 점검을 위한 연습인 만큼 앞으로도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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