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충남과학창의축전'이 다음달 8~9일 예산에서 펼쳐진다.
15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 따르면 도교육청 주관으로 공주교육대가 운영하는 이번 과학축전은 다음달 8일 오전 11시 예산군 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예산군, 충남과학교육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에서 후원과 지원을 보탰다.
개막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충남도 관계자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학축전 참여 대상은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원이나 충남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중학교의 경우 자유 학기제 관련 과학 창의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과학자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콘서트 ▲융합과학·실생활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60개)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력 올림픽 ▲충남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송 부르기 대회 등 다양하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과 도민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충남도와 예산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승규 기자 es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