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새 도서관 짓는다…'창조학술정보관' 2018년 완공

승인 2015-09-13 16:39
신문게재 2015-09-14 6면

성소연 기자

충남대가 2018년까지 새 도서관을 짓는다. 충남대는 '창조학술정보관(CNU C-Library Complex)' 신축을 위한 정부 예산 280억원 지원을 확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학술정보관은 현 중앙도서관 뒤편 동산에 연면적 1만2000㎡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총 예산은 350억원이며, 정부로부터 280억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70억원은 충남대가 조달한다.

충남대 중앙도서관은 문화동에서 대덕캠퍼스로 이전한 1982년 준공돼 건물 노후화, 장서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현 중앙도서관은 리모델링해 전통적 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창조학술정보관은 세미나실, 이용자교육실, 멀티미디어실, 그룹 스터디룸, 전시실, 공연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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