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전국 16개 시·도 수의직 공무원, 수의학계, 축산 관련 단체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전국 수의직 공무원들의 연구 성과인 전염병·임상 분야 8편, 미생물·병리·면역 분야 7편, 축산물위생·가축방역 분야 7편 등 모두 22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도 가축위생연구소에 근무 중인 이진주 주무관은 '충남도 내 소 네오스포라 항체양성률 조사'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 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승욱 부지사는 “구제역과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 수의직 공무원들이 앞장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