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경기 고양덕양을) 의원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환기했다.
행복도시건설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복도시 생활권별 노외주차장 현황'을 기초로, 총사업면적(72.91㎢)의 0.27%만 주차장 용지로 배정함에 따른 문제를 꼬집었다. 공원 주차장(0.08%)과 임시 노외주차장(0.36%)을 포함해야 0.71%로 계획면적의 0.65%를 상회했다.
생활권별 천차만별의 주차장 여건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향후 유입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체계적·구체적 해소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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