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공주) 의원은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언급했다.
2006년 행복도시건설청 개청 후 9년차 사업 진척속도는 부진하다는 진단이다. 실제로 전체 사업비 22조5000억원 중 토지보상비 7조1000억원을 제외한 15조4000억원의 44.4%(6조8354억원)만이 집행됐다. 행복청 사업비는 6조4100억원 중 3조146억원으로 47%,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조9900억원 중 3조8208억원으로 42.5% 진척률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당초 계획 예산인 22조5000억원이 적기 투입되야한다. 정부 차원의 점검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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